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곳저곳 이동하다 보면 가방이나 우산, 혹은 들고 있는 물건이나 짐을 분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유실물을 찾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유실물 센터 위치와 전화번호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하철에서 유실물이 역사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첫 번째가 다른 승객이 누군가의 물건을 습득하여 본인이 내리는 역에 유실물 등록해주는 방법이 있구요.
두 번째는 물건을 잃어버린 주인이 분실을 인지하여 역사나 유실물 센터에 신고하면 지하철 직원이 분실 물건을 수거하여 유실물 등록하는 방법이 있죠. 그렇게 일단 신고되면 찾을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내 분실물이 등록되었는지 꼭 유실물센터에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분실물 처리절차를 설명하면, 유실물이 역에 등록되면 그다음 날 가까운 유실물 센터로 이관되어 보관됩니다. 7일간 보관하는 규정이네요. 그 후 경찰서 유실물센터로 넘어가서 9개월간 보관됩니다. 그래도 찾아가지 않는 유실물은 국가에 귀속됩니다. 그러니까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면 바로 그날 역무실에 가서 역 직원분께 분실 사항을 말씀하시면 유실물센터로 넘어가기 전에라도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배송은 안되니 꼭 보관하는 역사나 유실물센터로 방문하여 찾아가야 합니다.
서울시 지하철 유실물센터는 총 5군데가 있는데요. 1,2호선 쪽은 시청유실물센터라고 해서 시청역에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2-6110-1122입니다. 3,4호선은 충무로유실물센터라고 충무로역에 위치하여 있고요. 전화번호는 02-6110-3344입니다. 5,8호선 쪽 유실물센터는 왕십리유실물센터로 전화번호는 02-6311-6765입니다. 6,7호선 쪽은 태릉유실물센터로 태릉입구역에 위치하고, 전화번호는 02-6311-6766입니다. 9호선 쪽 유실물센터는 종합운동장유실물센터로써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2-2656-0930입니다.
http://www.seoulmetro.co.kr/kr/page.do?menuIdx=541
온라인으로 유실물을 조회하거나 찾기를 원하시면 종합 유실물 포털로 통합되어 위에 링크로 가시면 통합포털로 가는 링크가 나옵니다. 습득물이나 분실물을 조회하고 검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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